[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가 2일 201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512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신한대 입학처가 발표한 정시모집요강에 따르면 수능위주 일반전형(공연예술학과 제외)은 492명을 선발하며, 수능 100%를 반영한다.

전형요소가 다양한 수시모집과는 달리 정시모집은 수능 100%에 의해 당락이 좌우된다. 그러나 공연예술학과는 20명을 선발하며, 실기고사 70%와 수능 30%을 반영한다.

신한대학교 201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24일 부터 12월 30일 까지다.

정시모집에서는 고교 이수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며, 교차지원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그러나 지원하려는 전형의 모집단위에서 요구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신한대는 수험생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어, 수학의 경우 A, B형 구분 없이 모두 지원 가능토록 했으며 이에 따른 가감점은 없다.

모집단위는 전공계열을 고려해 군별 배치를 활용해야 한다. 가군에는 자연계열의 식품조리과학부, 보건계열의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치기공학과, 치위생학과, 뷰티헬스전공, 안경광학정공, 간호학과가 배치되어 있다.

나군에는 인문사회계열의 공법행정학과, 유아교육과, 사회복지학과, 언론학과,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글로벌 관광경영학과, 국제어학과, 예체능계열의 디자인학부, 공연예술학과가 배치돼 있다.

다군에는 공학계열의 에너지환경공학과, IT융합공학부, 섬유소재공학과, 자동차공학과가 배치되어 있다.

모집 군이 다른 모집단위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지만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수시 충원합격자도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지원이 금지되므로 수험생은 각 대학의 충원합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수험생은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한편, 신한대학교 정시모집 세부사항은 신한대 입학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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