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창의융합캠프<사진제공=목포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최일)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최종명)가 지난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남 영암 목포호텔현대에서 공과대학 및 비공학계열 재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MNU 창의융합캠프 '응답하라 융합 DNA'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전공분야의 재학생들이 함께 모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서로의 교과를 융합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인문학에서의 관점(변화와 도전의 창조적 사고) ▲디자인 사고(혁신적 패러다임) ▲공학적 창의융합 역량강화를 위한 트리즈를 이용한 문제해결 ▲팀 Mission Great Challenge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창의적 문제 해결 이론'인 트리즈(TRIZ)를 이용한 문제해결 프로그램에서는 상황분석 및 문제정의 등에 있어 논리적 단계로 접근해 최적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을 습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김건국(멀티미디어공학 1) 학생은 "이번 캠프의 트리즈 교육을 통해 창의력도 노력하면 키워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의 문제해결능력이 이번 캠프를 통해 몰라보게 달라질 것 같은 자신감까지 든다"며 "특히 다른 학과 학생들과 함께 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다양한 학과의 사람들과 서로 의견을 주고받다 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와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명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창의융합캠프는 보다 자유롭게 사고하고 다양한 공동체를 경험하며 아이디어 창출 및 구현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며 "이번 창의융합캠프가 재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인성과 창의성 및 융합 능력을 함께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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