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대 목포대 최일 총장(좌)에게 명예 교수 위촉<사진제공=목포대>

[이뉴스투데이 김지만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지난 9일 옌타이대학과 공동으로 중국 옌타이대학에서 제25회 한중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대와 중국 옌타이대학은 지난 1991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매년 양 대학 발전 및 한중 우호증진을 위한 교직원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 학술 심포지엄 공동개최 등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한중 학술심포지엄은 올해에는 양 대학간 이공‧약학 계열을 중심으로 목포대에서는 함경식(식품공학과), 최한석(멀티미디어공학과), 이상찬(기계공학과), 황혜주(건축학과), 옥민호(약학과)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옌타이대 교수 및 학생들을 포함한 1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총 5개 분야에서 주제발표와 토론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한중 학술심포지엄 개회식에 앞서 중국 옌타이대에서는 양 대학간 교류협력 활성화와 한중 글로벌 인재양성에 헌신한 공로로 최일 목포대 총장을 명예교수로 위촉하는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최일 목포대 총장은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중 학술심포지엄 행사는 상호 국제적 파트너쉽 형성을 통한 교육과 연구 분야의 국제적 식견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교류를 강화해 양 대학 발전과 한중 우호증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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