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패션의 최첨단을 걷는 이들이 모여드는 곳이자, 문화관광의 중심지인 서울 가로수길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매년 개최된 ‘가로수길 놀자 파티’가 올해는 패션을 키워드로 하는 ‘놀자! 가로수패션 어워드’라는 이름으로 진행 된 것.

‘놀자! 가로수패션 어워드’는 아시아 패션의 중심, 강남의 상징인 젊음, 열정, 자유를 패션으로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나아가 ‘가로수길 패션위크’로 발전하기 위한 행사다.

한국문화콘텐츠창작협동조합이 주최하고 가로수놀자 추진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 한국패션협회, 한국섬유신문 등이 후원했다. 현장투표 당일 국회의원 심윤조 의원의 축사가 있었다.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패션&창작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디자이너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의상들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서울모드패션직업전문학교(학장 이정희)도 ‘가로수길 패션위크’로도 불리는 이번 행사에 함께 했다. 서울모드 부스에서는 패션디자인과 학생들이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 전시와 패션쇼, 부대 행사로 에코백 꾸미기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놀자! 가로수패션 어워드’는 현장에서 실시된 투표 결과(30%)와 페이스북페이지 ‘가로수패션인’을 통한 인터넷투표(20%), 심사위원 점수(50%)를 반영해 최종 선정작을 뽑았고 서울모드패션전문학교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뉴제너레이션 디자이너에 김정혁 학생,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에 장호령 학생, 유니크 디자이너로 김승현 학생이 선정됐고 김세훈, 김지은, 김화영, 연채명, 유병욱, 전상호, 최민수 학생의 작품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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