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신안천일염 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챔피언 결승전에서 티브로 홀딩스(방송채널) 팀에 1승2패로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전은 지난 4월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 홀(2층)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기원 1층 바둑 TV스튜디오에서 신안천일염 팀과 티브로 홀딩스 팀의 최종 챔피언 결승전이 치러졌다.

이번 대국에서는 신안천일염 팀은 1차전 조한승(승), 신민준(패), 목진석(패), 이호범(패), 2차전 이세돌(패), 목진석(승), 신민준(패), 조한승(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안천일염 팀은 신안 출신인 이세돌 9단이 정규리그전에서 12승3패로 팀을 이끌고 조한승, 목진석 9단이 9승7패, 신민준 3단이 10승4패, 이호범 5단이 8승7패 등 팀 전원이 5할 이상 승부의 활약으로 3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2차전에서 티브로팀에 패했다.

단일기전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총규모는 총34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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