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전남 해남군이 사업용 자동차와 건설기계의 야간 시대간 불법 주차에 대해 밤샘 야간 주차단속을 실시한다.

연말까지 계속되는 밤샘 주차단속 대상은 화물·버스·택시 등 영업용 차량과 건설기계 등으로 차고지 외 밤샘 주차하는 차량이다.

단속은 밤 10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1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적발시 택시와 버스는 운행정지 3일 또는 과징금 10~20만 원, 화물은 운행정지 5일 또는 과징금 5~20만 원, 건설기계는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하게 된다.

단속에 앞서 이달 20일까지 2개 단속반을 편성해 도로변이나 주택가, 아파트 주변, 교통사고 발생 우려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지대, 교차로 등에 대해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내 사업용 자동차는 총 1937대로 농어촌버스 38대, 택시 225대, 전세버스 34대, 화물자동차 242대, 건설기계 1398대 등으로 차고지외 밤샘주차로 인해 교통사고 유발과 주택가 주변 소음 등 주민생활 불편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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