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11일, 해남군청과 해남군의회 등 지역의 주요 관공서를 방문해 관공서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한국잡월드에서 새로운 직업체험을 했다. 12일은 청와대, 국회의사당을 방문하는 등 색다른 체험에 나섰다.
해남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계층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청와대 방문 행사를 실시하는 등 해남 지역사회에서의 교육기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발 전 최장락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이 더 큰 뜻을 품고 훌륭하게 자라나길 소망하며,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보다 큰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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