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능수란 동식물 세포생명 활성작용 촉매 역할로 면역력을 높이는 활성수다.
이번 생육조사에서는 무농약인증(유기전환)포장을 일반수와 기능수를 구분해 7일 간격으로 총 6회에 걸쳐 다양한 생육조사(착과량, 산도, 당도, pH, 중량, 병해충, 예상수확량 등)를 실시했다.
생육조사 결과 여름을 지난 후 초기 과실이 큰 유자가 후기에 고품질 유자가 됐다는 것을 확인 해 여름철 비배관리가 중요함을 입증했다.
바이오 기능수를 활용한 포장과 일반수 포장 조사결과 토양환경, 과실의 당도·산도는 비슷하게 나왔다.
바이오 기능수를 활용한 유자가 일반수 유자에 비해 평균횡경이 약 0.2cm 크고, 과실 중량은 15g더 많이 나갔으며, 착과량은 22개 더 많아 최종 예상수확량은 약 280kg/10a 정도 더 증수 된 것으로 조사 됐다.
또한, 병해충 예찰결과 유자의 상품성을 하락시키는 응애류는 3배, 흑점병은 1.2배 일반수가 많이 발병했고, 흡즙 해충류는 바이오기능수가 1.5배 더 나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지과수 재배는 외부 기상여건의 변수에 의해 생육조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2016년에도 동일포장에 생육조사 효과 검증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바이오기능수 활용가치를 높여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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