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법무부 해남교도소(소장 김춘오)는 12일, ‘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어울림 노래자랑 한마당’은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김승남)의 후원과 참여로 개최됐으며, 수용자 9명(팀)이 참가해 기성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을 선보여 심사위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노래자랑 중간에 초대가수 및 각설이 공연 등이 펼쳐져 잠시나마 수용생활을 잊고 삶의 활력소를 찾은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를 후원한 교정협의회 김승남 회장은 “수용자들의 넘치는 끼를 표출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도 수용자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으며, 참으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김춘오 소장은 “이번 행사로 수용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밝고 명랑한 수용생활을 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수용자의 심성순화를 위해 다양한 교화행사를 펼쳐 사람을 바꾸는 믿음의 법치, 믿음의 교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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