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중 <출처=육군 30사단 홈페이지>
[이뉴스투데이 한경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모씨의 16억원 손해배상청구소송 4차 변론준비기일이 열리는 가운데 김현중의 훈련소 근황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 공식 커뮤니티 카페에는 지난달 12일 입대한 훈련병들의 3주차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서 포착된 김현중은 동기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김현중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한편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최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16억 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 4차 변론준비기일이 열린다.

변론준비기일은 변론기일을 앞두고 전반적인 사건의 쟁점 등을 정리하는 기간이다. 그 동안 양 측은 임신과 유산 등을 둘러싸고 첨예하게 다른 주장을 펼치며 계속해서 서로 다른 입장 차만 확인했다. 변론준비기일의 경우 2차에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지만 두 사람은 이례적으로 4차까지 가게 됐다.

앞서 지난 9월 초 최 씨가 출산한 것으로 알려져 친자 확인 여부와 관련한 공방 역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친자 확인 여부는 16억 원대 손해배상청구소송과는 관련 없는 별도의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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