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SK플래닛이 주최하는 IT개발자들의 지식 교류 축제 ‘테크 플래닛(Tech Planet)’이 7일 개최된다.

SK플래닛은 오는 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 볼룸에서 IT개발자들과 기획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IT 테크 컨퍼런스 테크 플래닛 2015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테크 플래닛은 국내외 주요 IT기업과 스타트업 관계자, 개발자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최신 IT 트랜드를 조망하고 기술 토론을 통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행사로 그 동안 약 2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테크 플래닛 2015 행사는 ‘테크놀로지와 O2O커머스의 만남’을 주제로 급부상 중인 O2O커머스 분야를 다양한 각도로 다룰 예정으로 페이팔, 이베이, 월마트 랩스를 비롯해 구글, 페이스북, 삼성전자 등 총10개 글로벌 기업에서 25명의 연사가 참여해 기조연설과 세션 발표 등을 진행한다.

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는 O2O커머스와 옴니채널(Omni-Channel) 결제,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 등이 있으며 기조연설 연사로 SK플래닛의 전윤호 CTO와 글로벌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의 아몰 파텔(Amol Patel) 상무, 벤처 창업 육성 업체 패스트트랙아시아 박지웅 대표가 나선다.

행사 오프닝 연사로 나서는 전윤호 SK플래닛 CTO는 ‘온·오프라인을 이어주는 기술 진화’를 주제로 O2O커머스 뿐 아니라 IoT, AR·VR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현황과 진화 방향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아몰 파텔 페이팔 상무는 ‘가속화되는 디지털 경제 환경 속의 글로벌 커머스(Global Commerce in an Increasingly Digital Economy)’라는 주제로 이머징 커머스 트랜드와 관련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해 들려준다.

‘회사를 육성하는 회사’로 유명한 패스트트랙아시아의 박지웅 대표는 ‘O2O/커머스 스타트업 동향 및 인규베이팅 전략,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스타트업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전달한다.

기조연설 이후 참석자들은 O2O커머스, 결제, 빅데이타, 클라우드, 모바일 및 UX 등 21개 세션에 참석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하며 지식을 교류하게 된다.

아울러 ‘커머스’, ‘플랫폼’, ‘이머징 테크’ 분야의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전시 부스가 관람객들에 선보인다.

주요 부스로 SK플래닛의 O2O 커머스 브랜드 ‘시럽’의 다양한 기반 기술을 포함해 SK텔레콤이 개발한 스마트 기기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을 체험할 수 있는 증강현실 플랫폼 ‘T-AR’ 플랫폼, 딥러닝 기반의 의료 영상 분석·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뷰노(VUNO) 코리아’와 가상현실(Virtual Reality)관련 다시점(Multi-View) 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아크인터랙티브(arcinteractive)’ 등이 운영된다.

한편, SK플래닛은 컨퍼런스 개최 기념으로 현장 이벤트를 통해 블루투스 스피커를 지급하며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샤오미 ‘미 에어’와 ‘레오폴드 키보드’, ‘SKT 스마트 밴드’ 등의 경품도 제공된다.

구체적인 행사 정보는 테크 플래닛 2015 공식 홈페이지와 SK플래닛 기술 블로그 ‘리드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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