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여성가족원(원장 송기용)은 2일과 3일 2015년 제3기 교육(1~4개월 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3기 교육은 여성가족원으로의 기능에 맞게 시민들의 일자리와 연계한 취·창업, 가정친화 과정 프로그램을 확대,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건강, 예술·교양과정 등 총 216개 강좌 477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한다.

제3기부터 신설된 교육과정 중 본원의 ▲취·창업과정(홈패션 중급) ▲가정친화 과정(소통·힐링·감동의 시낭송&스피치)은 여성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가정 친화적 사회분위기 확산을 통한 가족기능을 강화하고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동안 시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됐던 불합리한 교육기간을 강좌별 특성을 고려,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과정명칭도 시대에 맞게 변경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면서 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했다.

송기용 여성가족원장은 “취·창업과정과 가정친화 과정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자리 전문기관과의 상시적 협력 체계를 구축, 수료생의 취업처 개발 등 협력기관이 가진 기능 정보를 상호 지원해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 하는 등 여성과 가족이 함께 행복한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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