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규 우성아이앤씨 대표<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이뉴스투데이 김정일 기자]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는 계열사 우성I&C(대표 김인규)과 대통령 중국 경제사절단에 동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주요 경제단체 대표, 중국진출 주요 업종별 단체 대표, 전문가, 시민대표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엄정한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는 형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중국 진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향후 중국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총 155개사 중 양국간 협력을 모색할 유통․물류 기업이 34개사가 선정됐고, 이 가운데 패션기업이 3곳인데 여기서 2곳이 패션그룹형지와 우성I&C인 것이다.   

패션그룹형지와 우성I&C는 지난해 5월 중국 소주 태화백화점에 본지플로어를 첫 진출시킨 후, 현재까지 장가항 만바터백화점, 심양 심롱일백백화점, 상해 대환백화점, 항주 무림은태백화점, 남경 중앙상청백화점 등에 11개 남성복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대만에도 샤트렌, 와일드로즈, 본지플로어 6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연말까지 15개로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인규 우성I&C 대표는 "이번 방중시 한-중 기업 1대1 거래상담회에 참가해 중국의 유통기업, 모직․면직․화섬기업 등 약 5개사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위한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형지 계열사가 2개 선정된 만큼 현지 중국 기업인들에게 경제사절단으로서 보다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중국 진출 확대는 물론, 중국 업체들과 교역 확대에 큰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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