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기분 좋은 대중교통, 안전한 대중교통’을 조성하고자, 운수종사자(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최소화 하고 서비스를 향상시켜 ‘기분 좋은 대중교통, 안전한 대중교통’을 조성하고자, 운수종사자(버스 기사)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일부터 21일 까지 총 10회 교육을 실시했으며, 용남고속(권선구 오목천동 소재) 소속 버스기사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운수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운수업체 애로사항 및 교통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경영자, 운수종사자, 수원시가 삼위일체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승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 마인드 향상교육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로 나선 수원시 대중교통과 실무자는, 주요민원 발생사항에서 무정차, 버스정류소내 질서문란, 운행시간 미준수, 불친절, 난폭운전등 5가지 사례를 강조, 위법행위를 절대 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번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은, 법적 교육 의무가 있는 사항이 아닌 수원시가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계획하여 실시한 것으로써, 올 초에는 수원여객 버스 기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수원시는 내달부터 법인택시 소속 운수종사자 2500여명에 대한 친절마인 향상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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