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좋은 일자리 만들기’란 주제로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수원일자리네트워크 운영기관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일자리네트워크 운영기관들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란 주제로 지난 18일 수원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수원일자리네트워크 운영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수원상공회의소, 한국노총수원지부 등 일자리 관련기관 10곳과 구인기업 3개 업체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김동근 수원시제1부시장의 주재로, 최근 고용동향과 2015년 일자리관련 주요시책에 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또 민간과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통합적인 구인․구직정보 공유 지원시스템 연계방안과 취업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 기관 고용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노총수원지부 사무국장은 “수원시만의 특색 있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동근 제1부시장은 “단체별 사업계획을 받아 검토해 효율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다.

수원상공회의소 부장은 “2016년도 신규사업으로 청년층 해외진출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수원시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채용을 위해 구인과 구직자를 알선하는 고용노동부의 워크넷 시스템에 대한 개선방향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팔달여성새로일하기센터 팀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은 많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지속율의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취업전 사내 갈등해소 방안 등에 대한 교육계획을 검토 중에 있으며 취업 지속을 위한 해결방안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동근 제1부시장은 “일자리네트워크 기관을 통해 기관별, 계층별 지원시스템을 상호연계하여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대책 등 고용창출의 극대화를 도모하기를 바란다”며 “직업을 희망하는 모든 시민이 원하는 직장을 얻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 네트워크 운영기관의 적극적인 도움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