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는 청소년들이 1박2일 동안 생태체험을 통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여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학생 100명, 초등학생 100명, 학부모 150명 등 350명이 참석해 13일과 14일 1박2일 간 진행된다.
출범식 후 초등학생은 광교공원을 출발해 여우길을 지나 광교저수지를 돌며 숲에 대한 현장 체험을 하고 수원천을 따라 숙지공원에서 야영을 하며 개별 장기자랑 시간을 갖는다.중학생은 광교공원을 시작으로 수원시 팔색길 중 하나인 여울길을 걸으며 명상활동, 숲이 인간에게 주는 고마움 나누기, 관계 형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 광교호수공원 야영장에 생태전문가 박병권 교수를 초빙해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교류활동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수원시의 소중한 자연, 문화, 역사를 직접 찾아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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