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의 소중한 자연자원과 역사적 명소를 발견하는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 출정식이 지난 13일 광교공원에서 열렸다.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는 청소년들이 1박2일 동안 생태체험을 통하여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높여 정서적 안정감을 찾고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중학생 100명, 초등학생 100명, 학부모 150명 등 350명이 참석해 13일과 14일 1박2일 간 진행된다.

 
출범식 후 초등학생은 광교공원을 출발해 여우길을 지나 광교저수지를 돌며 숲에 대한 현장 체험을 하고 수원천을 따라 숙지공원에서 야영을 하며 개별 장기자랑 시간을 갖는다.

중학생은 광교공원을 시작으로 수원시 팔색길 중 하나인 여울길을 걸으며 명상활동, 숲이 인간에게 주는 고마움 나누기, 관계 형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또 광교호수공원 야영장에 생태전문가 박병권 교수를 초빙해 생태교육을 실시하고 교류활동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수원시의 소중한 자연, 문화, 역사를 직접 찾아보고 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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