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가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15년도 제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수원시통합방위협의회(의장 염태영)는 12일 시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15년도 제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진우 수원시의회의장, 배석홍 수원소방서장, 류영만 수원중부경찰서장, 이혜련 수원시의회 안전교통건설위원장,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기지방호전대장 등 민·관·군·경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했다.

통합방위란 적(敵)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국군․향토예비군․민방위대 등의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국가를 방위하는 것으로 통합방위법에 따른 이를 협의 의결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도록 돼 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 기간 중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위기관리훈련으로써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협의 및 의결 된 사항을 시행하는 기구인 수원시 통합방위지원본부도 함께 운영되었고, 국지도발상황을 가정해 메시지 처리 훈련을 했다.

회의진행은 신규위원 소개 및 위촉, 안보동영상 시청,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 육군 제2819부대 4대대의 군 관련 상항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의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은 최근 빈발하는 침투,국지도발 상황을 감안하여 민․관․군․경이 합심해 평시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1회씩 연간 4회 개최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