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지역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광복 70년, 태극기 달기 70일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가운데, 11일 청소년 수련관 외벽에 대형 태극기(가로32m 세로16m)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극기 설치는 시민들에게 광복70년의 의미와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태극기달기운동과 국기선양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태극기사랑 추진단을 구성, 태극기달기 모범아파트와 모범거리를 선정해 주민동참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7월부터 광복절까지 용인시 간부공무원 130명이 태극기 배지를 상시 패용하며 태극기달기를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극기를 통해 국민대통합을 이루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자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는 만큼 다가오는 15일 광복절에는 집집마다 태극기를 게양, 태극물결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의 마음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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