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터키문화관광부는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지성인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터 양국간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한국사회의 각계 지식인을 터키로 초청, 이스탄불과 물라, 안탈랴 등 주요 지역을 시찰하고 터키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된 공식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초청된 인사들은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전 중앙공무원교육연수원장), 변추석 국민대 교수(전 한국관광공사 사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이진숙 대전 MBC사장, 임돈희 동국대 석좌교수, 김동률 서강대 교수, 정진홍 국립광주 과학기술대 교수(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종헌 UPI 서울지국장, 우리가 미처 몰랐던 터키역사기행 저자, 한기두 호텔앤에어 대표이사 등 9인이다.

터키문화관광부 한국일본대만지역본부의 알리 카라쿠슈 국장은 “한국 오피니언리더 그룹의 터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고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터키의 무한한 관광자원과 저변에 숨겨진 인문학적 콘텐츠의 참된 가치를 한국 사회에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행사는 동서양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이스탄불의 톱카프 궁전, 술탄 아흐멧 모스크, 아야소피아 박물관, 돌마바흐체 궁전 등 주요 관광지들을 살피고 보드룸, 페티예 그리고 안탈랴로 이동해 터키에 녹아있는 땅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 그리고 문화를 직접 느끼며 터키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에 앞서 터키문화관광부는 지난 4~5월에 각각 미디어와 여행사 초청, 터키최고의 휴양관광지인 지중해와 에게해 지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렇게 연달아 진행된 팸투어를 통해 터키의 지중해, 에게해 지역이 터키의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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