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최근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도 경제통상국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120만원을 구입해 장보기행사에 사용했다.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국장은 “진정국면에 있는 메르스를 다함께 지혜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메르스 예방수칙 이행과 전통시장 내 방역,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예방활동에 상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북도에서는 6월부터 12실국, 11시·군, 30여 경제 유관기관·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전통시장 장보기,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온누리상품권(6.29부터 3개월간 5%→10% 할인 확대) 적극 구매 이용, 구내식당 휴무제 운영과 외식권장, 지역농특산품 구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메르스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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