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충북도 경제통상국과 괴산군 공직자 100여명이 괴산군 청천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충북도 경제통상국과 괴산군 직원 100여명은 30일 메르스로 인해어려움을 겪고 있는 괴산 청천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와 소비촉진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도 경제통상국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 120만원을 구입해 장보기행사에 사용했다.

이차영 경제통상국장은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국장은 “진정국면에 있는 메르스를 다함께 지혜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메르스 예방수칙 이행과 전통시장 내 방역,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예방활동에 상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충북도에서는 6월부터 12실국, 11시·군, 30여 경제 유관기관·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전통시장 장보기,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온누리상품권(6.29부터 3개월간 5%→10% 할인 확대) 적극 구매 이용, 구내식당 휴무제 운영과 외식권장, 지역농특산품 구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메르스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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