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티바이오 충북총판 관계자들이 30일 오후 이시종(가운데) 충북도지사에게 멀티바이오 살균소독수를 기증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멀티바이오 충북총판(대표 한경우)은 30일 오후 충북도를 방문해 멀티바이오 살균소독수 2400리터(20ℓ(60통)·500㎖(240개)/20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한경우 ㈜멀티바이오 충북총판 대표는 “도민 모두가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바이오 살균소독수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기증받은 멀티바이오 살균소독수를 시군에 배부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기증해주신 소독수를 잘 활용하겠다”며 “도와 시․군 모두가 힘을 합쳐 메르스를 하루빨리 종식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멀티바이오 충북총판은 청주시 서원구에 소재하며 살균소독수, 소독수 제조기, 공기청정기 등을 취급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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