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 중구 태평1동(동장 박영민) 주민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주민편의를 위해 등기부등본 발급대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등기부등본은 등기소나 무인민원 발급기가 있는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발급 받을 수 있다.

컴퓨터를 통해 대법원 인터넷 사이트에서 쉽게 발급 받을 수 있지만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과 집에 프린터가 없는 주민들은 편리한 제도임에도 인터넷 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태평1동 주민센터는 등기부등본을 발급받기 위해 타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민원인의 번거로움을 덜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등기부등본 발급 시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 없는 민원이라는 점에 착안, 주민센터에서 민원인에게 등기부등본 발급 대행 신청서를 받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박영민 태평1동장은 “등기부등본 발급대행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의 시간과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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