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학교병원이 학부모에게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학부모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학교 운영 정상화 도모에 팔을 걷었다. 사진은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건양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원장 박창일, 이하 건양대병원)이 학부모에게 메르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학부모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학교 운영 정상화 도모에 팔을 걷었다.

29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는 최근 병원 인근에 위치한 도솔초등학교를 찾아 학교운영위원회원 및 학부모회 간부, 교사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메르스를 바로 알아야 극복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특강을 시행, 호응을 얻었다.

황 교수는 “메르스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을 쉽게 전달해드려 메르스 공포에서 대전 시민들이 빨리 벗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도솔초 임광빈 교장은 “인근 병원에서 메르스가 발생,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중에 전문가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보다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맡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강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주최로 진행한 행사로, 집중관리병원 인근(반경 1㎞이내)학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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