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가 이달 4일에서 6일까지 3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제1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 박람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의 기염을 토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는 매년 많은 참관객이 방문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베이커리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는 제과부분, 제빵부문, 웨딩 케이크 부문에 참가하여 대상 6팀, 금상 1팀, 은상 4팀, 동상 4팀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수상의 영예를 안아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각 부문별로 대상팀이 골고루 배출되어 대한민국 1등 제과제빵전문학교다운 면모를 과시했으며, 참가자들이 제출한 작품은 학생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그 실력이 매우 뛰어났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제과제빵학과 최덕규 교수는 “밤낮 연습에 몰두한 학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어 지도 교수로서 무척 뿌듯하고, 나날이 실력이 늘어가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최고의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는 1989년에 개교해 27년째 제과제빵전문학교로 그 이름을 떨치고 있다. 매년 1500여 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베이커리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우며, 특히 설탕공예(슈가크래프트), 초콜릿공예(쇼콜라티에)를 전문적으로 배우며 제과제빵자격증 취득은 물론, 전문 분야로의 취업을 하고 있다.

한편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과는 2년제, 4년제 과정으로 나뉘어 있어 학생들의 학위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4년제 과정인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는 1,2학년 때에는 카페 메뉴인 빵, 과자, 브런치 등을 비롯하여 커피 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하며 3,4학년에 진학한 후에는 카페 창업과 경영을 위한 외식 경영 수업도 받게 된다.

한호전에는 델리&카페산업경영학과를 비롯해 ‘호텔외식조리과학과‘, 국제중국조리학과’,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 등 전문학교 중에서는 유일하게 4년제 학사학위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폭넓은 진로선택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호텔조리과’,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호텔관광경영과’, ‘호텔카지노딜러과’, ‘국제의료관광과’, ‘국제항공서비스과’, ‘푸드스타일리스트과’ 등을 통해 호텔관광외식분야의 인재를 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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