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포스터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최진경 기자]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힐링 페스티벌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오는 22일 개막식을 앞두고 동물 사랑에 앞장 선 스타들의 초청 게스트를 공개했다.

안혜경, 김원효의 사회로 순천만정원 동측 잔디마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시작된느 개막식에는 배우 김소은 이시언, 최화정, 최필립은 물론 '명량'의 김한민 감독, '감기'의 김성수 감독,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김성호 감독, 피아니스트 진보라, 개그맨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문용현, 개그우먼 김숙, 김영희, 허안나, 장효인 등이 참석을 확정했다.

또한 특별 게스트로는 개막작인 '고녀석 맛나겠다 2: 함께라서 행복해'의 운작 동화 시리즈인 <고녀석 맛나겠다>의 저자 미야니시 타츠야가 참석한다.

이번 영화제 게스트 섭외는 이례적으로 라디오 방송 중에 이뤄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숙이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가려고 한다. 보통 개나 고양이를 데려오라고 하는데, 나는 혼자 오라고 했다. 얼굴에 모든 개상이 있어 그런 것 같다"며 농담을 던지자 평소 동물 사랑 스타로 유명한 최화정 역시 "나도 갈까? 언젠데요?"라고 관심을 보인것.

실제로 방송이 끝난 이후 최화정은 김숙과 함께 영화제에 오겠다는 의사를 전해 동물에 대한 넘치는 애정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인 애니멀프렌즈로 활약하며 동물 사랑을 전차했던 정경호, 평소 트위터를 통해 반려묘 '쿤'의 사진을 꾸준히 공개하며 화보 촬영을 함께하는 등 동물 애호가의 면모를 뽐낸 김소은 등 반려동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온 스타일이 개막일인 22일 순천을 찾아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출발을 축하해 줄 예정이다.

하루 뒤인 23일 펼쳐지는 '힙합&락 페스티발'에도 밴드 장미여관, 래퍼 아웃사이더, 타이미, 제이스 등 핫한 뮤지션들이 총 출동, 반려동물과 함께 순천만정원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줄 것이다.

특별히 개막식과 '힙합&락 페스티발'이 열리는 22~23일 양일에는 오후 5시 이후 순천만정원 무료 이장이 가능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뿐만 아니라 순천 시민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오는 22일 개막하는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초청 게스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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