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메가스터디의 자회사 메가엠디가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모의고사를 자체 개발해 오는 17일 전국 5개 도시에서 ‘2016학년도 PEET 대비 전국 모의고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시험의 경우 생물추론 문항수 및 시험시간 변경, 합답형 문항의 형태 변경 등 변화가 예고돼 있어 이번 모의고사가 본인의 실력을 점검하고 변경된 시험 유형을 접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번 모의고사는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메가엠디 부설 ‘자연과학추론연구소’에서 실제 PEET와 유사한 유형 및 난이도로 영역별 문항을 직접 개발했다.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9개 고사장)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실제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과 동일한 과목 순으로 치러진다.

메가엠디는 모의고사 직후 사이트를 통해 응시생 전원에게 해설강의를 제공하며 21일에는 개인 성적표 및 모의고사 관련 각종 통계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6학년도 PEET 대비 전국 모의고사’ 응시료는 5만원(메가엠디 온·오프라인 수강생은 3만원)이다. 응시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메가엠디 사이트에서 희망 응시장소를 선택한 후 접수하면 된다.

한편 메가엠디는 17일 의·치의학교육입문검사(MEET, DEET) 대비 모의고사도 실시하며 올해 PEET 및 MEET, DEET 시험 전까지 총 4회(5월 17일, 6월 14일, 7월 19일, 8월 9일)의 모의고사를 전국 규모로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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