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그 동안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가정의 달’이지만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빠진 이들도 많다.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 만족하는 가정의 달 선물은 어떤 것이 있을까.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웃도어 활동이 부쩍 늘었다. 특히, 어린이날은 맞이해 야외에서 다양한 페스티벌이 개최되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마음도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만큼 햇볕도 강해졌기에 마음 놓고 뛰놀게만 할 수는 없는 노릇. 이때 햇볕도 가려주고 스포티하면서도생기발랄한 분위기까지 더할 수 있는 스냅백은 어린이날 선물로 손색이 없다.

▲ <사진제공=햇츠온>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캐릭터로 포인트를 준 화사하고 달콤한 파스텔 컬러 스냅백은 아이들 특유의 귀엽고 순수한 분위기를 한껏 살릴 수 있어 좋다. 또한, 컬러 자체로도 감각적인 통통 튀는 비비드 컬러나 깔끔한 도트 패턴 등의 스냅백은 성인이 써도 무난해 어린이날 나들이에 센스 있는 패밀리룩을 연출할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 선물이 될 것이다.

코 앞으로 다가온 어버이날, 엄마를 기쁘게 해드릴 선물을 찾고 있다면 엄마도 여자라는 사실을 떠올리며 백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

▲ <사진제공=번(Beirn)>
소지품을 떠나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백은 엄마도 어깨춤을 추게 한다. 엄마의 기를 확실히 세워주고 싶다면 시즌 트렌드인빅 사이즈 토트백을 눈 여겨 보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곡선형의 완만한 쉐이프를 지닌 토트백을 선택한다면, 자칫 투박할 수 있는 빅 사이즈의 토트백으로도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부각할 수 있다.

또한, 지난 날보다 한층 가벼워진 스네이크 패턴이 더해진다면 우아하고 고급스러움까지 더할 수 있어 일석이조. 클래식한 모노톤부터 화사한 파스텔까지 다양한 컬러로 출시되었으니 엄마의 스타일에 맞는 컬러로 선물하도록 하자.

▲ <사진제공=나인웨스트, 온앤온>
소녀에서 여자로 거듭나는 성년의 날이니만큼 그 어느 것보다 여성성을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물하는 것이 좋다. 이때 다리 라인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캐주얼과 페미닌룩 어느 코디와 매치해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낼 수 있는 하이힐이 안성맞춤일 터.

다만 높고 아찔한 스틸레토힐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착화감이 좋고 움직이기 한결 편한 웨지힐을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쩍 따듯해진 날씨에 잘 어울리는 토 오픈 슈즈나 웨지힐 샌들은 가볍고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크림, 아이보리, 베이지 컬러는 여성성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여기에 레이스와 아일렛 장식의 밝은 파스텔톤 원피스도 같이 선물하면 센스 있는 성년의 날 선물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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