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2015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되며 많은 사람들이 야구장을 찾고 있다. 프로야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분위기에 맞춘 복장은 필수다. 획일화 된 유니폼룩 혹은 트레이닝복 차림이 아닌 유니크한 아이템으로 개성 있는 나만의 야구장 패션을 연출해 보자.

야구장 패션은 뭐니 뭐니 해도 야구점퍼다. 스포티한 느낌을 주었던 야구점퍼는 최근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들이 더해져 시크한 느낌으로 야구장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 <사진제공=스투시(아구점퍼, 티셔츠 쇼트팬츠), 오베이(스냅백, 삭스), 라지크(티셔츠), HTML(에코백) by제이비패션>
특히 레글런 스타일은 캐주얼한 느낌과 동시에 활동적이며, 긴 기장의 야구점퍼는 요즘 같은 환절기에 아우터로 사용하기 좋다.
　
스냅백과 쇼트팬츠 또한 필수. 스냅백은 장시간의 야외 경기 관람 동안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는 ‘야구장 패션’의 완성 아이템이며, 쇼트팬츠는 많은 움직임을 필요로 하는 응원을 위한 편안하고 통풍에 탁월한 아이템이다.
　
또한 가방의 경우 붐비는 야구장에서는 부피가 큰 백팩 보다는 수납이 편리하고 가볍고 빈티지한 감성의 에코백을 택하는 것이 좋다.  에코백은 비교적 수납공간이 넓어 필요한 소지품을 다 담을 수 있고, 에코 소재를 사용하여 보다 색다른 매력으로 야구장 패션을 완성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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