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모델이 LG트윈타워에서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 스타일로'와 그 안에 내장된 '스타일러스 펜'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LG전자>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LG전자가 50만원대 초반의 5.7인치 대화면 보급형 스마트폰 ‘G 스타일로(Stylo)’를 오는 24일 KT 전용으로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G 스타일로는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와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LG전자의 ‘G 시리즈’ 대표 UX ‘제스처 샷’, ‘글랜스 뷰’ 등도 그대로 지원한다. OS는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을 지원하고 1.5BG RAM과 8GB 내장 메모리가 적용됐다.

또한 펜촉 부분이 고무 재질로 된 ‘스타일러스 펜’을 내장하고 ‘인셀터치(In-Cell Touch)’ 디스플레이와 향상된 터치센서를 적용해 필기감을 개선했다. G 스타일로 홈화면는 ‘Q메모플러스 위젯’으로 사용자가 다양한 메모작성모드를 손쉽게 선택해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LG전자는 전작 ‘G3 스타일러스(Stylus)’가 대화면(5.5인치)으로 중남미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전작 대비 0.2인치 커진 G 스타일로를 다음달부터 주요 해외지역에 순차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G 스타일로는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 대비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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