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홈케어’와 ‘코스테틱(Costhetic)’ 관련 뷰티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붙이기만 하면 되는 일명 ‘붙이는 뷰티 아이템’이 각광 받고 있다.

붙이는 뷰티 아이템은 별다른 손기술이 없어도 될 뿐만 아니라, 특정 장소에 가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은 절약하고 만족할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인기다. 네일과 아이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 스킨케어까지 영역도 다양하다.

* 네일 아티스트의 손길보다 정교한 디자인? 붙이는 매니큐어로 셀프네일 완성

붙이는 매니큐어 제품은 시간과 경제적인 부담감,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누구나 손쉽게 수준 높은 네일 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 꽤 오랫동안 건조해야 하는 매니큐어의 번거로움과 붙이기는 쉽지만 접착력 등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던 네일 스티커의 단점을 말끔히 해소해준다.

▲ 붙이는 매니큐어 브랜드 ‘인코코’의 네일 폴리시 <사진제공=인코코>
일명 ‘붙이는 매니큐어’로 불리는 ‘인코코(INCOCO)’는 네일 스티커가 아닌 100% 네일 폴리시로 액상 타입의 매니큐어를 건조시킨 드라이 매니큐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베이스코트와 컬러, 탑코트까지 한 번에 바른 얇은 필름으로 제작되어 있어 별도의 네일 도구 없이 손톱에 바로 붙일 수 있으며 건조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바쁜 현대 여성들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350여개의 다양한 컬러와 프렌치 등의 네일 아트 디자인으로 상황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 섬세하고 정교한 네일 디자인을 손쉽게 연출해준다.

* 붙이는 아이라이너 ‘번짐 없이 빠르게 전문가 메이크업 완성’

아이라인은 눈매를 또렷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각도와 디자인 변화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여성들이 바쁜 아침시간에도 많은 공을 들이는 부분이다. 빠르고 매끄럽게 그릴 수 있는 손기술이 부족하다면 붙이는 아이라이너를 눈 여겨보자.

▲ 디올 벨벳아이즈 아이라이너패치(왼쪽), 아이매직 인스턴트 아이섀도 <사진출처=각 사 홈페이지>
‘디올 벨벳아이즈 아이라이너패치’는 멋스러운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고 붙이면 되는 신개념 뷰티 아이템이다.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용 뿐 아니라 특별한 파티를 위한 화려한 패턴의 아이라인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색상도 블랙과 파스텔 톤까지 마련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별한 날 특별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붙이는 아이섀도우를 활용하면 좋다. ‘아이매직 인스턴트 아이섀도우’는 패치를 5초간 붙였다 떼어내면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 붙이는 립 타투 ‘컵에 묻거나 물놀이에도 지워지지 않는다’

립제품은 지속력이 보강되고 있지만 음료를 마신 컵에 제품이 묻어나거나 물놀이 후 지워지는 현상은 여전히 단점으로 꼽힌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립타투, 립 스티커 등 붙이는 립 제품이 등장했다.

▲ 베리썸 웁스 마이 립 틴트 팩(왼쪽), 디어립스 립타투 스티커 <사진출처=각 사 홈페이지>
‘립타투’로 불리는 ‘베리썸 웁스 마이 립 틴트 팩’은 입술에 바른 후 약 5~10분 후 천천히 떼어내면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주고 12시간 지속돼 립스틱처럼 시간마다 덧바를 필요가 없다. 8가지의 다양한 컬러를 포함하고 있어 매일 색다른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디어립스 립타투 스티커’는 립스틱의 단색 사용을 넘어 다양한 패턴으로 립 연출하는 패치형태로 68가지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어 클럽파티, 페스티벌 등 특별한 날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립스틱처럼 번지거나 묻지 않으며 6~8시간 지속력으로 물놀이에도 적합하다.

* 붙이는 스킨케어  ‘바르지 말고 붙이세요’

얼굴에 붙이는 시트 마스크팩을 넘어 뭉친 근육을 풀어주거나 즉각적인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신개념 패치들이 등장해 간편하고 빠른 효과를 기대하는 뷰티족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 자연이 만든 레시피 생활의 발견 스페셜 종아리 패치(왼쪽), 프라우니스 코너스 오브 아이즈 앤 마우스 <사진출처=각 사 홈페이지>
자연이 만든 레시피의 ‘생활의 발견 스페셜 종아리 패치’는 페퍼민트추출물이 뭉친 근육에 쿨링감을 부여해 피로감을 해소하고 상쾌함을 전달해준다. 또 ‘생활의 발견 스페셜 풋 마스크’는 갑자기 신발을 벗어야 하는 상황에 하얗게 올라온 발 각질을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해외 브랜드 프라우니스 ‘코너스 오브 아이즈 앤 마우스’는 표정 주름이 잡히는 눈가, 입가, 이마 등에 붙이는 주름패치로 할리우드 스타들이 레드 카펫을 밟기 전날 애용한다고 알려졌다. 주름이 생성되는 근육의 움직임을 바로 잡아 주름이 옅어지게 만드는 원리의 제품이다.

이와 관련 인코코 관계자는 “붙이는 뷰티 아이템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만족할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국내외 뷰티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며, “특히 붙이는 네일 제품은 최근 여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셀프 네일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어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