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굿모닝총각들>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중고차허위매물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고차허위매물은 실제 존재하지 않은 저렴한 매물을 내세워 손님의 매장 방문을 유도한 후, 전혀 다른 제품 구입을 권함으로써 고객을 기망하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수억 원 대의 중고차허위매물피해사례도 발생해 더욱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일 뉴스보도에 따르면, 신모 씨(29)가 중고차 거래 사이트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한다고 속여 21명으로부터 총 1억8650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신씨는 차량을 직접 보고 인수하겠다고 하는 고객들에게 지방으로 내려오라고 하거나 위조한 자동차등록증을 사진으로 보내주며 안심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치밀한 수법으로 인해 중고차 딜러 여러 명도 피해를 입었을 정도다.

이에 대해, 인천, 수원, 안산 중고차판매업체 전문 굿모닝총각들(www.goodmorningguys.co.kr) 김기범 대표는 “허위매물없는중고차사이트를 확인하려면 자동차등록증 사진을 받기 보다는 매장 방문 전 구매를 원하는 매물의 성능기록부와 차량등록증을 팩스로 미리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구매를 원하는 매물의 성능기록부와 차량등록증을 팩스로 요청했으나, 바로 전해주지 않고 회피한다면 허위매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김대표에 따르면, 믿을 수 있는 중고차추천사이트는 전 제품을 정찰가로 판매하는 곳이라고 볼 수 있다. 보통 허위매물은 정찰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을 임의 책정해 고객을 유인하는 것인 만큼 적정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차량이 많이 있다면 중고차허위매물을 취급할 확률이 높은 것.

여러 곳의 중고차매매사이트를 방문하여 평균적인 시세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추천하며, 이처럼 적정 중고차시세를 미리 알아본 후 원하는 사이트 내 매물을 확인해보면 허위매물을 구별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된다.

안산, 인천, 수원 중고차매매사이트 굿모닝총각들은 성능점검기록부 제공으로 허위매물 가능성을 차단함은 물론, 사고이력조회까지 무상으로 지원해 각종 용도 이력과 사고 이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다

전 직원에게 고정 월급제를 도입하여 인센티브를 목적으로 고객을 기망할 가능성을 차단했으며,모든 차량에 정찰가를 도입함으로써 허위매물 없는 믿을 수 있는 중고차사이트로 주목받고 있다.

김대표는 “중고차 허위매물은 현장 입증이 어렵고, 관련 법규정도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은 만큼 소비자가 중고차 매매주의사항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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