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닛산, 제주 기증 급속 충전기 2곳에 4월 중 설치 완료 <사진제공=한국닛산>
[이뉴스투데이 정상명 기자] 한국닛산㈜은 전기차 리프 출시와 함께 제주도에 기증키로 한 급속 충전기 2기가 오는 내달 중 설치 완료된다고 31일 밝혔다.

닛산이 기증한 급속 충전기는 신영영화박물관과 수목원테마파크에 각각 1기씩 설치된다. 이로써 제주지역에서 리프 충전에 사용 가능한 급속 충전기는 지난해 말 36개에서 오는 4월 48개로 대폭 늘어난다. 이는 올해 들어 환경부가 10기를 추가 설치한 데 이어 닛산이 2기를 추가, 총 12대가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번 제주지역 급속 충전기 설치는 '사회 구성원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닛산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전기차 고객 편의 향상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이뤄졌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급속 충전기 설치 및 전기차 노하우 공유 등 세계적 전기차 선도기업으로서의 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닛산은 고객과 지역사회 그리고 비즈니스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선 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닛산 제주 전시장 (064-742-3030)과 고객지원센터(080-010-232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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