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엄정권 기자] 올해 초, 싱글 앨범 LIFE로 데뷔한 힙합 걸그룹 러버 소울(LOVER SOUL)의 화보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영국의 라이선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러버 소울은, 소녀들의 발랄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무대 위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러버 소울은 ‘오리지널 슬립온’인 반스의 다채로운 슬립온 시리즈를 소화했다. 메탈릭 소재부터 다양한 컬러와 프린트의 슬립온을 러버 소울 스타일로 제안해 눈길을 끈 것.

 
반스는 1977년 Style 98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서 가장 먼저 슬립온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후 Style 98은 현재의 이름인 클래식 슬립온(Classic Slip-on)이라 명명되었고, 벌커나이즈(Vulcanized) 처리된 와플 아웃솔(Waffle Outsole), 그리고 신발 끈이 생략된 독특한 스타일로 남부 캘리포니아의 스케이터들과 BMX 라이더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체커보드(Checkerboard) 무늬가 프린트된 슬립온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Vans의 상징이 되었다.

그녀들은 다양한 디자인의 슬립온을 신고 각자에 맞는 포즈를 연출하고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포토그래퍼이자 러버 소울의 스타일 디렉터인 구송이가 직접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해 러버 소울의 올드 스쿨 무드와 트렌디함을 적절히 믹스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사진제공=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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