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촌청사에서 관련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 교육 인프라 활용 설명회가 실시됐다. <사진 제공=한국정보화진흥원>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23일 등촌청사에서 2015년 1학기 빅데이터 관련 과목을 개설한 교수 및 강사들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활용센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실습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분석 실습 교육 콘텐츠는 대학 및 대학원에서 빅데이터 분석 인력 양성 시 활용할 수 있도록 10개 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와 수준별 분석모델, 분석 실습 매뉴얼과 영상 교육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샵에는 올 상반기에 빅데이터 관련 과목을 개설하는 20개 대학에서 28명의 연구자가 참여하며 농산물, 소비, SNS, 관광 분야의 다양한 정형 및 비정형 콘텐츠를 빅데이터전략센터의 인프라를 통해 실습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시연 및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

워크샵에 참여한 이화여대 빅데이터분석학 협동과정 채상미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실습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와 다양한 분석도구, 실제 현장의 데이터가 필요한데 빅데이터전략센터에서는 실무와 가까운 분석환경을 제공해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교육 콘텐츠 및 인프라 이용을 희망하는 대학·대학원은 빅데이터분석활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1학기에 개설되는 빅데이터 과목에 필요한 분석실습을 진행하게 되며 학생들은 동영상 등을 활용한 자체 실습을 수행할 수 있다.

김경섭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은 “빅데이터전략센터에서는 빅데이터 시범사업 등에서 활용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해 실무 적응성이 높은 데이터 분석 인재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빅데이터 산업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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