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극장 영화 예고편에 이어 나오는 삼성 SUHD TV 애드 태그 광고 화면. <사진 제공=삼성전자>

[이뉴스투데이 김정우 기자]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많은 인파가 극장가를 찾은 가운데 삼성전자가 새로운 형식의 SUHD TV ‘애드 태그’ 광고를 선보였다.

애드 태그 광고는 영화 상영 시작 전에 노출되는 영화 예고편 뒤에 꼬리표처럼 짧은 광고를 ‘태그(Tag)’시킨 형식의 광고로 영화 예고편이 나온 다음 ‘방금 보신 이 영화 삼성 SUHD TV로 보면 어떨까요?’ 라는 메시지로 시작하는 10초 분량의 광고가 이어지는 형태다.

특히 이번 삼성 SUHD TV 애드 태그 광고는 영화 예고편의 장르에 따라 뒤에 이어지는 광고 카피도 차별화가 이뤄졌다.

스펙타클한 영화의 경우 ‘방금 보신 스펙타클한 영화의 감동을 최신형 초고화질 SUHD TV로 보면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드라마 형태의 영화 뒤에는 ‘방금 보신 드라마틱한 영화’라는 카피로 바뀌어 노출되는 등 예고편과 애드 태그 광고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켰다.

애드 태그 광고는 극장 관람객들의 영화 예고편에 대한 주목도가 높고 3차례 반복되는 예고편 뒤에 노출되면서 광고 노출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 담당자는 “극장가의 대목인 설 연휴기간에 맞춰 SUHD TV를 통해 제대로 보면 영화의 감동도 차원이 다르다는 메시지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인 SUHD TV는 나노 크리스털 기술과 리마스터링 화질 엔진을 통해 기존 TV 대비 2.5배 밝기, 64배 이상의 세밀한 색상, 더 깊은 명암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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