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사람들 천안 캠퍼스

국내 미용학원 중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사람들은 각 지역마다 지역적 특성이 있듯이 저마다 운영 상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아름다운사람들 천안 캠퍼스의 경우 천안 지역의 미용학원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며 그만큼 많은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단순히 오래된 기관이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름다운 사람들 천안 캠퍼스 박미옥 원장을 만나 천안 캠퍼스만의 강점을 들어봤다.

지속적인상담으로 꿈의 ‘구체화’

아름다운사람들 천안 캠퍼스는 학생들 진로 면담에 중점을 두고 체계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박미옥 원장은 “보통 미용인을 꿈꾸는 학생들은 막연히 ‘미용대학에 갈 것이다’고 말한다. 진로와 꿈에 대한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천안 캠퍼스에서는 각종 특강과 세미나, 대회 등에 적극 참여를 유도해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구체화 시키는 데에 의의를 둔다. 그로 인해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 아름다운사람들 천안 캠퍼스

박 원장이 학생들의 진로 면담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일반 학교는 전문 미용기관에 비해 전문적이지 않기 때문에 미용인의 꿈을 꾸는 학생에게 전문적이고 자세한 상담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학교보다 전문 기관에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고 학생이 가진 강점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학생들의 꿈을 위한 박 원장에 노력은 상담에서 그치지 않는다. 그는 개인적으로 후원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청소년 상담센터 등과 연계해 가정형편이나 생활 여건상 미용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 약 10명의 학생을 후원하고 있는 그는 “선배 미용인으로서 어쩔 수 없이 꿈을 접어야 하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다. 앞으로 훌륭한 미용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라도 후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꿈을 꾸는 데에는 ‘때’가 없다

현재 아름다운 사람들 천안 캠퍼스에서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수업은 네일 아티스트 과정이다. 이는 지난 11월 네일 아트가 국가자격증으로 시행된 덕분이다. 천안 캠퍼스 네일 아트 수강생의 경우 졸업 후 창업에 성공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창업이란 단순히 지식을 쌓고 창업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았다고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충분한 실력과 경험이 뒷받침 돼야 한다. 이에 천안캠퍼스에서는 특강에 주력하고 있다. 기본적인 과정을 수료한 후 창업 시 필요한 과정을 추가로 수강할 수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사람들 천안 캠퍼스는 스타일리스트 양성 과정 또한 천안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인지도가 꽤 높은 편이다.

박인옥 원장은 “제 2의 직업이나 인생을 꿈꾸며 도전하는 주부 수강생들이 많다. 보통 처음에는 자신없어 하며 조심스러워 하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감을 찾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하다”며 “아름다운사람들 자체 네일숍 프랜차이즈인 네일 닥터는 아름다운사람들 수강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목표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일 닥터는 기존의 네일숍과는 다르게 고객 개인의 취향과 컨디션, 바이오리듬 등에 따라 차를 제공하는 등 개별 맞춤 서비스와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온전히 개인에게 맞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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