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중현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2일부터 오피스텔에 대한 담보대출 취급시 'KB부동산 오피스텔시세’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아파트시세 조사의 노하우를 오피스텔시세 조사업무에도 적용하여 2009년 10월부터 주거용 오피스텔의 시세를 KB부동산정보사이트를 통해 발표해 왔다. 매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월세가격으로 구분하여 조사, 발표하던 통계를 이번에 대출업무에 직접 활용하는 것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담보대출은 물론 오피스텔 담보대출까지 영업점에서 ONE-STOP 상담을 통해 대출가능 금액을 확인하고, 신속한 여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시행 초기인 만큼 단지수가 많은 서울 및 수도권(경기, 인천) 지역을 먼저 사용하고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며 “고객의 니즈에 맞게 대상 오피스텔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