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조진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모두투어의 실적이 강화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만4천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에 대해 “작년 4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8억원과 4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1%, 24.9% 증가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패키지여행 상품 판매가 4분기 본격적으로 상승 국면에 진입해 패키지 송출객수가 15.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6억원과 41억원으로 각각 15.6%, 7.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모두투어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천876억원과 261억원으로 작년보다 각각 13.4%, 60.5% 증가할 것”이라며 “패키지 판매와 티켓 판매가 동반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호텔사업도 2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실적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내에 있는 STAZ 호텔 2개 외에 이달 중 추가로 3호점을 열고 자회사 모두관광 개발을 통해 제주 로베로호텔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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