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이 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해외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중국 양쯔강 협곡을 따라 아름다운 비경과 삼국지 유적지를 비롯한 대표적인 유적지를 둘러보는 양쯔강 크루즈 여행상품과 2015년 1월 5일 개막하는 하얼빈 빙등제와 안중근의사기념관 등의 항일유적지를 연계한 여행상품이다.

▲ 양쯔강 투어하는 센트리크루즈 모습
중국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인 양쯔(揚子)강. 2015년 1월부터 2월까지 총 3회, 5박 6일 코스로 운영되는 양쯔강 크루즈 여행은 8천 톤 급의 5성급 센트리 크루즈로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양쯔강은 전체 길이가 6300㎞로 지류만 700여 개에 달해 길다는 뜻으로 ‘창장(長江)’으로 불린다. 2006년 하류 지역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싼샤(三峽)댐이 준공된 후 수심이 한층 깊어지면서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강줄기를 오르내리는 선상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내년 2월 28일까지 2박 3일 코스로 매일 운행되는 하얼빈 여행상품은 항일애국운동의 상징적인 하얼빈역에 개관한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하얼빈 빙등제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관련 이건태 대표이사는 “양쯔강 주변과 하얼빈은 풍부한 자연유산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에게 역사적 의미가 깊은 여행지다. 여행의 매력과 함께 역사문화탐방까지 만족도 높은 해외여행 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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