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린 외래관광객 1400만명 돌파 행사에서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우측)이 상해-청주 왕복항공권을 1400만 번째 탑승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박재붕 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한 외래관광객 1400만번째 입국 기념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스타항공은 29일 청주국제공항에서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변추석 한국관광공사 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과 함께 최종구 이스타항공 부사장이 참석하여 1400만번째 외래 관광객 입국 환영행사를 가졌다.

1400만번째 외래관광객 입국관광객 행운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돌아갔으며, 이스타항공은 상해-청주 무료왕복항공권을 최종구 부사장이 직접 전달했다. 또한 연길에서 청주공항으로 도착하는 이스타항공 ZE832편 탑승객 전원에게도 경품을 제공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에서 이스타항공은 첫 2009년 6월 청주-제주 노선 취항 후 국내선 왕복 4,550편운항에 총120만여명의 탑승객을 수송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및 동남아 지역을 운항하며, 총37만여명의 탑승객을 수송해 지방공항노선 운항 확대에 따른 방한 외래관광객 증대에 큰 역할을 어어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월 청주국제공항에서 연길, 하얼빈, 다롄 등 중국 동북3성 정기노선 취항과 지난해 1월 청주-심양, 지난 7월 청주-상하이 취항을 포함해 5곳의 중국 정기노선과 난닝, 푸동, 선양, 마카오 닝보 등 중국 전 지역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하며, 국내 LCC 최대 중국대륙 운항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향후 청주국제공항을 국제노선운영 거점공항으로 삼아 중국지역 및 동남아와 일본 지역까지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청주공항을 중부권 중국 관문공항으로 공동 육성을 위한 협약을 논의 중이다.

이스타항공은 또한 전라북도 군산공항에서 군산-제주 노선을 2009년 2월부터 운항하며, 현재까지 총50만여명의 전북권 탑승객의 제주도 방문 수송에 기여해 왔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는 “1,400만번째 방한 외래관광객 돌파에는 저비용항공사들의 역할도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본다”며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속적인 노선 개발을 통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1월 김포-제주노선 취항이후 청주, 군산-제주 등 국내선과 인천과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씨엠립, 대만 송산, 홍콩, 일본 나리타, 간사이, 중국 지난, 심양, 상하이, 연길, 하얼빈, 대련 등을 정기운항하고 있으며, 무안, 군산 등 서해벨트 지방 공항과 연계한 시장 개척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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