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지옥이 뭐가 나빠'의 메인 예고편 스틸(사진제공=프리비젼)

[이뉴스투데이 온라인뉴스팀] 소노 시온 감독의 영화 <지옥이 뭐가 나빠>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일생의 영화'를 찍기 위해 뭉친 야쿠자와 아마추어 감독의 리얼 영화 제작기를 그린 <지옥이 뭐가 나빠>는 소노 시온 감독 특유의 강렬한 미장센과 B급 코믹 정서가 결합된 '궁극의 A급 엔터테인먼트' 영화다.

예고편은 비장한 총격씬으로 시작한다. '영화팀을 만들라'는 야쿠자 보스의 엉뚱한 명령이 반전을 이루면서 영화를 찍기 위해 보스의 딸부터 영화에 미친 영화광, 길을 지나가던 행인들까지 한데 모이는 장면이 펼쳐진다.

출연 야쿠자, 스탭 야쿠자, 제작도 야쿠자이지만 이들이 영화를 찍는 모습만큼은 프로페셔널하고 에너지가 넘쳐 '최고의 영화를 만들어 보자'는 이들의 비장한 다짐을 응원하게 한다.

쿠니무라 준, 하세가와 히로키, 츠츠미 신이치, 호시노 겐 등 일본 최고 출연진들이 한데 모여 펼칠 이 엉뚱하고 열정 넘치는 영화 찍기가 어떻게 지옥으로 변해가는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중독성 있는 독특한 노래로 예고편 마지막까지 웃음이 터지게 하는 <지옥이 뭐가 나빠>는 오는 11월 13일 개봉해 관객들을 예측 불가한 지옥 같은 영화 촬영장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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