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박명수 태도 논란, 결국 '위기 안전 대책 본부' 긴급 소집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무한도전>에서 '위기 안전 대책 본부'가 긴급 소집된다.

19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의 태도 논란과 관련해 위기 안전 대책 본부가 소집된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스피드 레이서 특집 중 박명수의 태도가 시청자들에게 논란이 된 것과 관련된 것으로 당시 방송에서 박명수는 녹화 도중 자는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레이싱 대회에 출전하는 <무한도전> 멤버를 위한 '서포터즈'였으나 이날 방송 중 자는 모습이 포착돼 유재석에게 '슬리퍼즈'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날 방송 직후 <무한도전> 홈페이지에는 박명수의 태도를 비판하는 글이 쇄도했고, 이에 위원장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긴급 소집령을 내렸다. 이번 소집에서 박명수는 이번 일과 함께 그간 촬영장에 있었던 일들을 주제로 대책 위원인 멤버들에게 대질 심문을 받게 됭다.

<무한도전> 위기 안전 대책 본부 소집에 누리꾼들은 "오늘 '무한도전' 긴급 소집이네", "'무한도전' 본방 사수 해야겠다", "'무한도전' 오늘은 박명수의 청문회인가", "역시 대응빠른 '무한도전'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19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출전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대회 결승 현장도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