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사진출처=MBN 방송화면 캡쳐)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소식이 들려왔다.

18일 새벽 여성으로 추정되는 실종자가 추가로 수습됐다. 구명동의를 입지 않은 채 발견된 이 실종자는 세월호 3층 식당칸에서 발견됐으며 시신의 부패 상태가 심해 DNA 검사를 통해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아직 정확하진 않지만 합동구조팀은 이날 추가로 수습된 희생자를 여성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주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미뤄 조리사일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세월호 실종자가 수습된 건 지난달 단원고 여학생의 시신을 수습한 지 24일만이다. 이제 남은 실종자 수는 10명, 희생자는 294명이다.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소식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1명이라도 발견해서 다행이네", "이제 시신을 찾아도 훼손이 심해서...",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아직도 발견 못한 실종자들 가족들 마음이 어떨지..", "세월호 실종자 1명 추가 수습,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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