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장윤정 하차, 제작진 "재출연 가능성 전혀 없진 않아"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윤정이 하차한다.

16일 KBS 2TV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가 오는 8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애초부터 특별출연이었기 때문에 하차라는 말은 적절하지 않다"며 "아기가 아직 어려 정식출연에 대한 이야기는 나누지 않았다. 그러나 재출연 가능성이 전혀 없지는 않다"는 말을 전했다.

현재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마지막 방송분까지의 녹화를 이미 마쳤으며, 남은 4회 방송에서는 꼼꼼이의 육아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 도경완-장윤정 부부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첫 등장해 임신 중이던 모습과 꼼꼼이의 출산과정을 방송에서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장윤정 하차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윤정 하차, 너무 아쉽다", "장윤정, 그동안 재미있었어요", "장윤정 하차, 아기가 좀 더 크고 나면 꼭 나오길", "장윤정 하차, 이제 꼼꼼이 못 보는 건가?", "장윤정, 출산장면까지 보여줘서 감동이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