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강원 고성군은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고성종합운동장 전광판을 활용, 인기 있는 영화 4편을 무료로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 시작 시간은 오후 7시30분이다.

오늘(17일)은 영국의 민화 잭과 콩나무를 기반으로 만든 영화 <잭 더 자이언트 킬러>, 31일은 설경구·손예진 주연의 <타워>, 8월 14일은 아프리카 남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린 故 이태석 신부의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28일은 <개구쟁이 스머프 2> 등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영화들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돗자리나 간식을 준비해오면 더욱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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