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강원 고성군노인복지관은 '진·달·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진·달·래'(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해)는 가족을 수발(부양)하는 여성 어르신의 부양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역내 거주하고 가족을 부양하는 만 60세 이상 여성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셋째 월요일 군노인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와 이완 행동 이해 및 적용방법,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정적 사고를 통제할 수 있는 훈련과 대안적인 해결책을 통한 스트레스 조절력 향상, 부양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상황을 변화시키는 전략 구상 등 스트레스 대처 방법을 알아본다.

군 관계자는 "가족을 수발하는 어르신의 부양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해소해 부양가족과의 관계악화를 막고 소외감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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