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10일 제주도가 제 8호 태풍 '너구리(NEOGURI)'의 직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10일은 전라북도를 제외하고 강수확률 60~80%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비는 새벽에 전라남도와 제주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오늘과 비슷한 찜통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강릉 29도, 대구 32도, 부산 28도, 제주도 27도, 울릉도 26도, 백령도 28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0~8.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 중부 모든 해상에서는 2.0~3.0m로, 서해중부 모든 해상·서해남부 앞 바다에서는 1.0~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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