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장기요양급여 입소·이용 변경신청 접수

[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속초시는 치매특별등급 신설 등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개편에 따라 장기요양기관 입소·이용 변경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7월부터 개편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은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급증과 이에 따른 요양 서비스 질 향상 요구 등 정책 환경 변화에 따라 장기요양 등급체계를 개편 하고 그에 따른 장기요양서비스 급여비용를 신설·조정하게 된다.

장기요양 등급 체계는 기존 3등급에서 5등급 체계로 세분화하고 기존에 장기요양 등급을 받을 수 없었던 경증 치매 환자는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해 지원한다.

또 장기요양서비스 급여비용은 평균 4.3% 인상된다.

장기요양 등급 체계 및 서비스 급여비용의 개편에 따른 입소·이용 변경 신청을 하고자 하는 기초수급자 및 기타의료급여수급자는 신청서와 재가서비스 이용내역서 등을 작성해 속초시청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