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강원 고성군은 여름해변 개장 전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와 관련해 군은 지난 8일 오후 주민·유관기관·군장병·공무원 등이 참여해 담당구역을 정한 뒤 일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해변과 오토캠핑장에 적치돼 있는 버려진 쓰레기와 관광지의 훼손된 간판, 플래카드 잔재물 등을 수거·정비했으며, 항포구에 버려진 폐어구·부표 등 각종 쓰레기와 폐비닐·비료포대·농약빈병 등의 농촌지역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주력했다.

아울러 오는 10일까지 마을별·군부대 자체 정화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역내 기관단체·이장단·부녀회·주민자치센터 등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관·군 합동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군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고성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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