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선순희 기자] 공주시는 장마철을 맞아 폐수 무단방류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8월말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장마철 오염물질 무단방류와 사업장내 보관·방치 중인 폐수 등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에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장마기간 동안 단계별 활동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키로 했다.

이에 시는 이달 말까지 29개의 폐수 배출업소에 대해 폐수 무단 방류 행위를 집중 지도·단속하는 한편, 하천 주변의 순찰을 강화해 폐수 무단 방류행위를 집중 감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에 대한 시설복구·기술지원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법령 위반업소는 강력한 조치와 행정처분을 가하고, 점검 결과 등을 인터넷에 공개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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